어른이 프로그래머
아직 프로그래머라는 이름을 붙이기엔 한없이 부족합니다. 저는 공부할 때 클립보드에 양면지를 끼워 책이나 강의의 내용을 저만의 방식으로 받아쓰는 습관이 있습니다. 하지만 빠르게 써내려 가다 보면 종이에 쓰인 글은 오래 남질 못했습니다. 그러다 어느 날 '내가 공부한 것을 글로 정리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어떨까'라는 생각이 들었고, 매일 공부한 뒤 양면지가 끼워진 클립보드를 꺼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뒤,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. 하나 둘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글은 예전 종이에 쓰던 때와는 달리 체계적이고, 표현 방법이나 단어 선택 등에 고심하여 쓰다 보니 한층 정제되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블로그는 프로그래밍 분야, 그중 인공지능 분야의 머신러닝 / 딥러닝을 위주로 다룹니다. 제가 완벽히 ..
2020.03.22